여행계획을 짜주며 파타고니아 빙하 탐험을 부러워했던 안드레스가 지난주 합류했는데요.
안드레스의 72년식 올드카를 타고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으로 우여곡절 끝 도착한 일행은 3시간 30분 비행기를 타고 엘칼라파테에 도착, 차를 렌트합니다.
고물식 올드카와 6년 만에 고국 땅을 밟은 안드레스가 어딘지 모르게 허당끼 있어 보였는데요.
렌터카 빌리기에서부터 유식함 폭발, 서울대를 괜히 나온 것이 아니더라고요.
안드레스는 4륜구동 픽업트럭을 빌려 모두의 우려를 잠재우고 일행과 함께 식당으로 향했는데요.
아사도 전문 식당을 방문, 소고기 아사도를 비롯, 치즈요리와 디저트 플란까지 아주 맛있어 보였습니다.
아르헨티나식 아사도의 소는 방목해 키워 풀을 먹고 자란 소고기를 숯불 열기로 장시간 익혀 쫄기한 맛과 육즙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제작진에게 받은 공금으로 여행하는 위대한 가이드.
안드레스는 가성비 숙소를 구했는데요.
도착한 숙소는 America del sur hostel로 무료 와이파이, 공용주방, 바, 레스토랑의 편의시설이 제공.
가격은 공용룸은 약 32000원부터, 욕실을 포함한 더블룸은 약 8만원, 트리플룸은 12만 원부터라고 합니다.
방을 보니 2층 침대 2개가 꽉찬 사이즈에 바로 앞에 욕실.
최다니엘이 박명수에게 "방귀를 참으라"고 해 웃겼습니다.
얼반이들은 숙소 컨디션으로 불만이 있었지만 저는 보통 여행객들이 묵을 만한 숙소로 보였습니다.
현실적 여행 코스로 제대로 가이드한 듯.
이무진은 기타가 있는 어디든 노래를 불러 시선을 한껏 받았는데요.
노래 잘하는 친구와 함께하는 묘미가 나름 있어 보였습니다.
다음날 아르헨티노 호수에 위치한 선착장으로 향해 배를 타고 빙하를 보는데요.
안드레스가 운전해 가는데 선착장 입구를 찾지 못해 배가 출발하기 2분 전 선착장 도착.
그런데 입구 표지판이 눈에 띄지는 않아 여행을 간다면 집중해서 잘 봐야 할 듯.
배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유빙을 지나 드디어 드러난 파타고니아 빙하, 와 진짜 멋졌습니다.
방송으로 보아도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오감으로 느낀 출연진들은 어땠을지, 파타고니아 빙하는 정말 경험을 해봐야 하는 곳 같았어요.
파타고니아 빙하 트레킹을 쇼트코스로 예약한 위대한 가이드2 일행.
더 긴 코스는 나이제한이 있는데 50세 이상은 안된다고 합니다. 박명수는 현재 54세로 쇼트코스를 예약한 것.
쇼트 코스 가격은 31만 페소, 한화 약 37만 4000원으로 1시간~1시간 30분 빙하 위를 탐험한다고 하네요.
더 긴 코스는 9시간 30분이라고 하니 쇼트 코스가 관광하기 좋은 듯하네요.
다음주는 6월 10일 밤 9시 50분에 방영한다는 자막과 함께 파타고니아 빙하는 간질맛나게 입구 부분만 방영되었는데요.
말로 형용못할 풍경에 본방사수 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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