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가까워진 코코와의 등산
이사한 키의 집 스토리가 나오고
이주승의 일상이 펼쳐졌는데요.
그는 얼마전 엄마의 강아지 코코를
한달 동안 키워준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는 이주승이 조금만 손을 대도
으르렁거리며 꽤 예민하게 굴던 코코가
많이 순해졌습니다.
이주승은 코코를 한달 동안 키워준 뒤로도
종종 산책을 같이 간다고 합니다.
특히 코코와 등산을 많이 하는 것 같았어요.
이번 회차에서 코코와 등산하는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코코는 으르렁거릴 때는 언제고
지금은 이주승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간의 둘의 친밀도가
얼마나 많이 쌓였는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코코는 살이 꽤 많이 찐 것처럼
아주 통통해 보였는데요.
현재 8kg이라고 합니다.
코코의 다이어트가
확실히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코코와 이주승이 오르는 산은
계단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주승 말처럼 천국의 계단급이네요.
코코는 이주승을 따라 잘 오르다 말고
갑자기 멈춰 섰는데요.
바로 구멍이 보이는 계단 앞에서였습니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키가
구멍이 뚫린 계단을 무서워하는
강아지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주승은 코코를 안기도 하고
코코 흉내를 내보는 등
어찌어찌해서 정상 등반을 해냈는데요.
멋진 정상뷰를 기대했으나
미세먼지 이슈로 너무 뿌해서
뷰랄것이 없었습니다.
무뚝뚝 아들과 묵혀둔 말을
동시에 쏟아내는 엄마
코코와 산책을 마치고 엄마 집으로 향했는데요.
엄마 집으로 도착하자마자
엄마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코코.
이주승 말로는 본인은
산책시켜주는 하인급이고
밥을 주는 사람이 엄마니
엄마 바라기라고 하네요.
엄마 집을 나서기 전
엄마와 대화를 하는데
소통이 꽤나 어려워 보였습니다.
박나래는 어머님들이 자녀들을
자주 보지 못하시기 때문에
하고 싶었던 말들을 한꺼번에 해서
중구난방처럼 들릴 수 있다 하네요.
보통 무뚝뚝한 아들과
엄마의 대화 대다수가 그런 듯합니다.(웃음)
지구일까? 수술방일까?
이주승은 이후 왠 이불집으로 향합니다.
저 또한 물건을 한번 사면 오래 쓰는 편이기는 한데
그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썼던
이불을 새롭게 바꾸고자 했는데요.
성수동으로 이사를 했던 이주승은
집을 석양 속의 오아시스라는 주제로
주황색 조명과 하늘색 파티션 등으로
인테리어를 했었죠.
그런데 초록이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요즘에는 딥그린 색에 빠졌다고 합니다.
이불집에서 딥그린색 이불을 이리저리 살피는데요.
결국 딥그린색 구스 이불을
베갯잎과 함께 장만합니다.
가격은 100만원이 넘었는데요.
구스이불이 이리 비싼 걸 저도 처음 알았네요.
그는 앞으로 2달 동안은
한 끼만 먹을 것을 다짐하고
일시불로 결제합니다.
방안 침대에 사온 이불을 까는데요.
완성된 그의 방 모습은
왠지 병원 수술방이 떠오릅니다.
그는 지구를 모티브로 했다지만
나혼자산다 패널들도 입을 모아
중증외상센터 수술방 같다고
웃음바다가 됩니다.
내가 사는 집은 내 만족이니
이주승이 만족하면 그만인 듯합니다.
다음주 기안84의 절 방문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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