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캄보디아 웬치 정리

그것이 알고싶다 캄보디아 웬치

웬치란 전화 금융 사기 근거지를 뜻하는데요.

캄보디아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가 온라인 카지노 사업에 투자하도록 허가를 쉽게 해 줍니다.

웬치 조직도

이로 인해 특히 중국에서 다국적 인력을 사기 채용해 감금시키고 고문해 피싱에 이용, 스미싱 피해는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웬치 전달책 꼬미와 나미의 정체

그것이 알고싶다 범죄도시는 있다 2에서 보여준 충격적인 내용은 바로 그 피싱조직 웬치에 한국인 전달책이 한국인들을 꾀어 전달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유인 전달책 꼬미 메시지

닉네임 꼬미와 나미 등으로 sns에서는 여자로 보이지만 실제 만나면 한국인 남성이 등장해 핸드폰과 여권을 뺐고 범죄에 피해자들을 이용합니다.

꼬미를 만났던 한 피해자 남성은 토스실장의 인도를 받아 캄보디아에 입국한 일화를 밝혔는데요.

토스실장은 밝은 갈색 헤어의 동남아 여자로 꼬미에게 도달하기 전까지 남성을 안심시켜 일정의 돈을 받고 범죄조직에 넘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밀실에서 나체로 폭행당하는 피해자

꼬미에게 넘겨진 남성은 "1500만 원 주고 너를 샀다"라며 웬치에서 나오려 하자 밀실에 폭행으로 피떡이 되어있는 피해자를 보여주며 협박, 남성은 가족의 도움으로 1500만 원을 꼬미에게 전달하고 가까스로 빠져나와 그것이알고싶다에 제보한 것입니다.

취재를 통해 나미를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는데요. 꼬미와 나미 계정 뒤에는 한국인을 웬치에 인도하는 거대 조직의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피해자들의 공통적인 심경은 "어떻게 같은 한국인이
그럴 수 있냐"라며 참담해합니다.

한국인을 유인하는 전달책

같은 한국인이 아주 적극적으로 자국민을 범죄조직에 팔아넘긴다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 분노 그 자체였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이 구해준 현지 감금 한국인 근황

그것이 알고싶다 범죄도시는 있다 1의 현지 감금 피해자의 제보로 캄보디아 깊숙이 취재가 가능했었는데요.

웬치 감금 건물들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프놈펜 가장 악랄한 곳은 포이펫으로 거대한 리조트 안에서 벌어지는 범죄의 실상이 까발려졌죠.

범죄도시는 있다 1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무사 귀국한 피해자는 현재 반도체 현장에서 일을 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일상을 비췄습니다.

그에 따르면 그를 웬치로 이끈 전달책은 그의 친구들. 친구들은 현재 구속 상태입니다.

감금 피해자가 가족에게 보낸 메시지

범죄도시는 있다 2 취재 중 캄보디아 현지에서 감금 중인 한국인과 가까스로 연락이 닿았는데요.

그는 폭행으로 어쩔 수 없이 로맨스 스캠 일을 17시간 하고 있었고 건물 밖에는 경비원이 24시간 주둔해 건물을 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는 텔레그램으로 곰팡이 핀 건물 내부 좁은 방 2층 침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의 동영상을 보여주었는데 영상에서는 바닥에 매트 깔고 쪽잠을 자고 있는 다수의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감금 피해자 구출 소식

방송 말미 현지 감금 피해자는 다행히 구조되어 현지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이 그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 한국경찰에 전달한 것이 도움이 된 듯합니다.

그의 무사 귀국까지 취재진은 계속적으로 확인한다고 합니다.

감금 피해자 구출 소식

범죄를 조장하는 캄보디아

범죄도시는 있다 1에서는 웬치 범죄 임원 한국인 부부가 인터뷰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한국 경찰은 그들의 한국 인도를 캄보디아에 요청했지만 캄보디아 측에서는 '민주화 시위 주동자를 돌려달라'며 미루고 있는 상황.

전문가 의견

전문가는 "캄보디아 권력층의 의지를 꺾는 대한민국 정부의 의지가 보여야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웬치를 수사하고 있는 울산경찰청은 방송의 파급 효과로 자수하러 입국한 웬치 임원과  다수 웬치 조직에 적색수배가 내려진 근황을 알렸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웬치 임원의 밥 먹는 식당 동선까지 현지에서 파악한 상황.

"캄보디아에서는 합법"이라며 너무나도 당당, 뻔뻔하게 한국인 인신매매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이들에게 하루빨리 가혹한 형벌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웬치 조직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