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고스펙 박수무당 비서의 완벽한 작업

새로 온 비서실장

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 실화극

너의 완벽한 비서

4월 28일 탐정 실화극에서는 두 자매가 아버지 회사의 대표 승계 싸움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황당한 비선실세가 개입된 내용이었습니다.

고스펙 준수한 외모의 비서를 들이다

아버지 회사는 꽤 잘 나가는  모양이었는데요.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첫째인 언니가 대표직을 물려받습니다.

언니는 이후 20년 동안 아버지를 모셨던 비서실장을 몰아내고 고스펙에 외모도 준수한 젊은 남자 비서실장을 들입니다.

동생은 평사원부터 시작해 실력으로 이사 자리까지 갔는데요. 비서실장과 언니 사이를 의심합니다. 언니는 호빠를 좋아하는 파티광에 실력도 부족했습니다.

탐정 사무소를 찾은 동생

동생은 비서실장과 언니 관계를 밝혀 달라며 탐정에게 의뢰하고 탐정들은 비서실장의 뒤를 밟습니다.

언니와 비서가 차에서 따로 만나는 등 수상해 보이긴 하지만 깔끔한 관계, 게다가 동생이 호빠선수로 의심한 비서는 고스펙 고학력이 맞았습니다.

동생이 비서 성추행을?

비서와 단둘이 만나는 동생

직접 알아보기로 한 동생은 비서와 따로 술자리를 갖는데 동생의 손을 잡으며 비서가 유혹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황당하게 역으로 동생이 비서에게 성추행 신고를 당해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동생은 억울해 탐정단을 다시 찾고 탐정들은 밀착 탐정을 시작합니다.


청소부로 위장한 여자 탐정이 여자 화장실에서 여직원이 하는 묘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해당 여직원은 언니가 비서의 수발을 드는 듯한 모습을 목격 "주종 관계 같다"라며 동료에게 말합니다.

남자탐정은 비서가 공무원, 부동산 큰손 등의 권력과 돈 있는 사람들에게 봉투 받는 것을 목격.

신당에서 기도하는 비서

비서 방에서 쌀알을 발견한 탐정

더 치밀하게 파보기로 한 탐정단. 여자 탐정이 비서가 저녁 외근을 간 틈을 타 비서방을 뒤지는데 그곳에서 쌀알과 보자기를 발견하는데요.

비서 뒤를 따라간 남자 탐정은 비서가 신당에서 기도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모든 비밀을 알게 된 동생은 언니가 있는 대표실로 쳐들어가 사주가 쓰인 봉투를 던지며 사실을 폭로하는데요.

비서와 차에서 비밀 만남하는 언니

능력 부족 언니는 불안해서 친구 소개로 박수무당을 만나게 되었고 회사를 들인 것. "동생이 자리를 노린다"는 무당의 경고에 비방을 써서 동생을 회사에서 쫓아내기도 합니다.

심지어 박수무당은 언니를 이용해 회사 정보로 부동산을 싸게 매각 후 되팔거나 공사비 부풀려 리베이트 챙기는 등 각종 배임과 횡령을 저질렀습니다.

동생은 언니와 비서를 감사팀에 고발, 둘은 법의 심판을 받고 대표자리는 동생이 차지하게 됩니다.

회사 식구 사주 보는 박수무당 비서

무속이 정치에도 개입하는 세상인데 이런 기업들이 꽤 있을 것도 같은데요.

진정한 무속인이라면 이런 것에 개입하기를 꺼려할 듯한데, 특히 무속인이 범죄라니 속된 말로 살을 맞을 각오를 하고 했다는 것인데 찐 무속인은 아닌 듯하네요.